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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순리

by 청일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때가 되면

알아서 자기 할 일을 한다.

섭리라고도 하고 이치라고도 한다.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세상은 그렇게 섭리대로 돌아간다


산에도 거리에도 나무들은 형형색색으로

변해있다.

낙엽이 지면 겨울이 찾아올 것이다.

자연은 자연스럽게 돌아간다.

신비로운 일이다.


섭리이며

이치가 자연이고 순리이다.

오늘도 아침이 밝고 하루가 시작되었다.

자연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우리에게 약속하지 않았지만

스스로의 약속으로 순리대로 돌아간다.


일상이 일상일 수 있는 이유는

섭리대로 세상이 흘러가기 때문이다.

고마운 일이고 감사한 일이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순리에 맞춰

흘러간다.

자연이 위대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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