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만남

첫사랑, 그 시작

by 몽중상심

두근두근

그녀가 내 두 눈을

가득 채웠을 때

나는 있는 힘껏 참았다

‘사랑해’라는 한 마디를

내뱉지 않기 위해서


내 맘에 훅 들어왔다가

제멋대로 나갔다

그 자리엔 왠지 모를

공허함만이 가득 찼다

내 마음은 어느샌가부터

너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모든 것이 처음인데

너란 사람 처음인데

내 가슴 한편

가장 깊은 곳에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있는

그래, 너는 분명

내 첫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