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겨울을 ‘귤의 계절’이라 부른다.
한 조각 베어 물면 새초롬한 맛이 톡—
그 맛 하나로, 춥디 추운 겨울을 견뎌내곤 한다.
말의 결을 모아 작은 온도를 만듭니다 · 글의 힘과 위안을 믿습니다 · 홍빛 매듭과 순우리말 카드를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