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젓한 길에 고개 내밀다
서로 얼굴 맞대고
긴 잠에 빠진다.
벗들은 제 각기 뽐내는 맵시 부러움 가득
못다 이룬 소망은
자랑스러운 희생으로 기름지다.
붉은 치마 속속들이 노란 왕관
희망을 기대하며 즐겁게 길을 떠난다.
배움과 가르침'의 인연을 이어가면서 전원생활의 즐거움과 먹거리를 챙기고 텃밭 가꾸는 재미가 엮어집니다. 교학상장하는 4도3촌의 느낌을 빈 페이지에 채워 한 주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