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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흑고니 Jul 09. 2023

되게 진중한 단편 시집 : 꼭 갚을게

글 끼얹은 계기


인간 내면에 살아 숨 쉬는 마음 중, "복수심"이 존재한다. 당하고 살 수 없고, 내가 당했던 고통을 돼갚아 줘야 직성이 풀리는 걸 누가 부정할 수 있을까? 하지만 복수는 또 복수를 낳는다. 세상이 평온 해지려면 누군가는 복수를 멈춰야 한다.

개인적으로 "참는 자가 이기는 것이다"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내면의 복수심을 억누르고 참아내는 사람이 위대해 보이는 건 사실이라서 끼얹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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