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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흑고니 Jul 11. 2023

되게 진중한 단편 시집 : 돈가스 먹으러 갈까?

글 끼얹은 계기


우리 아이에게 치과 가는 거라고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미안하지만일단 급한 대로 데리고 오려면 어쩔  없었고치과치료가 끝나면 돈가스를 사주긴 사줄 거라서 명백한 거짓말은 아니었다고 합리화하면서 끼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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