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소러브 Jun 29. 2024

비가 와요

또 비가와요 널 보고싶게

잊을만하면 또 비가와요


비를 맞아요 너를 맞아요

너 가고 없는 이곳에

비가내려요


믿어지지 않아요

내가 사랑했던 오직그대


잊혀 질까요

시간이 흘러가면

아무렇지도 않게


너에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네게

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만 가네요


나의 모습 이대로

사랑해주었던 나의 그대


어디있나요

이젠 너의 체온이

느껴지지 않아요


너에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네게 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만 가네요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만 가네요


나는 한없이 젖어만 가네요


덧. 참 좋아하던 노래에요. 비만 오면 이 노래가 저절로 떠오르네요. 다음주까지 내내 비가 온대요.

삶에서 비가 오는 시간에도 그 속에서 나름의 행복을 느껴보기로 해요.

비가 오는 시간이 꽤 길었었거든요.


이웃님들. 사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1CC0VWdgSg

이전 13화 처음 그 느낌처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