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분류

기질에 따라 행동이 다르다

by 유정 이숙한

* 영아의 기질은 4가지 분류 **

순한 기질의 영아, 까다로운 기질의 영아, 반응이 느린 기질의 영아와 복합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

영아도 있다. 기질에 따른 나타내는 행동 특성도 다르다. 각 기질 유형은 장단점이 있음 한 유형이

다른 유형보다 나은 것은 아니다. 기질 유형별 영아의 행동 특성과 적절한 돌봄에 대하여 살펴본다.


1) 순한 기질의 영아

순한 기질의 영아는 수유나 수면이 규칙적이고, 낯선 사람에게도 낯을 가지지 않고 미소를 보이며,

음식을 잘 받아먹는다. 새로운 생활에도 쉽게 적응하며 아이볼봄인을 처음 만날 때에도 비교적 쉽게

적응하고,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상황에도 쉽게 순응한다. 약 40%의 영아에 이 유형에 해당한다.


- 성인의 요구에 순응하며 쉽게 적응하고 아이볼봄인을 바라보며 눈 맞춤 등으로 자기 요구를 조용히

표현한다. 순한 기질의 영아라고 너무 성인의 요구에 순종만 하도록 강요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자칫 성인의 요구에 순응하다가 자율성이 꺾이게 될 수 있다. 영아의 신호를 잘 살피고 표현하는 욕구를

수용해 주는 등 관심을 보이고 배려해야 한다.


- 혼자서도 잘 놀고 요구하는 것이 별로 없고,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환경에 순응적인 영아는 양육자의

손길을 덜 받게 된다. 순한 영아일수록 양육자가 더 자주 접촉하고, 자극을 제공해야 한다.

순한 영아는 자칫 접촉과 자극이 부족해질 수 있다. 영아가 양육자를 덜 찾을수록 더 돌봐야 한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 순한 기질의 영아에게는 일상적이면서도 따뜻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아이 돌봄 인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2) 까다로운 기질의 영아


양육자에게 부정적. 통제적 양육 행동을 유발한다. 통제적 행동 양육은 영아의 까다로운 기질을

강화시키고 다루기 어려운 행동을 하게 된다. 낯선 상황이나 자극에 겁을 많이 내고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해 걱정이 많은 성향일 가능성이 높다.


영아가 자신의 욕구가 좌절되는 상황에서 크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다면

타고난 성향 자체가 까다로우며, 새로운 자극이나 경험을 통해 유쾌감과 경험을 통해

유쾌감과 흥분을 느끼고자 하는 성향이 높은 기질일 가능성이 높다.



까다로운 기질의 영아는 먹고 자는 것이 불규칙한 편이다. 자신의 욕구충족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즉각적으로 부정적인 감정표현을 한다.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강한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사람이나

상황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약 10% 정도의 영아가 이 유형에 속한다.


- 이 기질의 영아는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여 일단 요구를 하면 고집을 부리고

행동을 밀고 나가므로 양육자가 영아의 행동을 먼저 저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 돌봄 인의 스타일에 이런 영아의 짜 맞추려고 들면 영아와의 관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영아의 요구를 인정해 준 후 현재 상황을 인식하게 되고 무조건 저지하기보다는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여 스스로 선택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 까다로운 기질의 영아에게는 보다 수용적이고 민감한 상호작용을 제공해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순한 기질의 영아보다 모든 부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놀잇감 선택, 공간 이동 등에 대해 미리

알려주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3) 반응이 느린 기질의 영아

반응이 느린 기질의 영아는 신체적으로 규칙적인 편이다. 주로 긍정적인 감정표현이 많지만

이런 감정을 표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순한 면도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움츠러들며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새로운 환경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서서히 익숙해지면 결국 흥미를 갖고 이에 참여한다.

10~15%의 영아가 반응이 느린 기질을 가지고 있다.


- 이 기질의 영아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기다려주어야 한다.

천천히 한 가지씩 시도하게 해 준다. 일과를 정해주고 예측가능하게 해 주며, 일과를 바꿀 때에는

그날의 계획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 한 가지 활동에서 다른 활동으로 전환할 때 서두리기보다

시간을 충분히 주고, 미리 변화에 대해 예고하며 준비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활동을 처음 시도할 때는 익숙한 사람(부모, 아이볼봄인)이 옆에서 지켜보면서

기다려줌으로써 안전기지(secure bsse)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영아는 재촉하거나 서두르면 아예 시도도 하지 안 하고 위축된다.

그러므로 기다려주고 믿어주고 인정해 줌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아이 돌봄 인의 성격이 급할 경우 반응이 느린 영아는 불편해할 수 있는데, 그 불편함은

영아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영아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반응이 느린 기질의 영아가 모든 활동에서 자신의 속도대로 표현하는 것을 재촉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허용해 주도록 한다.


4) 약 65%의 아이들이 3가지 기질 중 하나로 분류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복합적인 기질을 나타내거나 유형화 되지 않은 가질을 가지고 있는 영아도 많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평균적인 기질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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