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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물

[ 에세이 ] < 내가 나에게 위로를 > 유정 이숙한

by 유정 이숙한

며칠에 한 번 내 몸을 살리는 물을 끓이고 있다. 특히 당뇨와 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에 이로운 물이다.

혈관청소부 양파껍질과 혈당을 진정시켜 주는 여주와 관절을 튼튼하게 해 주는 오가피, 폐를 건강하게 해주는 산도라지 길경, 혈당에 좋은 돼지감자,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으므로 용량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으며 소화불량 증상이나 식후에 마시면 소화를 돕는 보리차를 육수통에 담아 끓인다. 끓기 시작하여 약불로 줄이고 40분에서 1시간 끓인다.

차갑게 식혀 냉장고에 보관했다 수시로 마신다.

커다란 곰솥에 물을 담고 세척한 양파껍질과 여주, 돼지감자, 오가피, 길경, 알이 작은

보리차는 육수통에 따로 담아 끓여준다. 물이 많으니 끓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단 물이 끓으면 불 크기를 줄이고 약불에 40분에서 1시간 끓이면 여주의 쓴 물이

보리차의 구수한 맛에 희석되어 쓰지 않아 먹기에 수월하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넣는 것이 있다. 그건 당뇨와 혈당에서 빨리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랏토핏에서 나오는 당케어와 솔잎추출물을 각각 아침과 저녁에 복용한다.

머잖아 당뇨와 혈당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라 믿고 있다.


양파껍질 덕분에 최고혈압이 145이었는데 요즘은 최고혈압이 평균 120전후이다.



보리차의 효능

① 보리는 오장(五臟)을 보하고 기를 내린다. 식체를 없애고 식욕증진을 가져온다 『본초강목』.
② 평 위(平胃)와 개위(開胃)를 하고 식욕부진과 위장의 허약 증세를 치료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동의보감 』.
③ 위를 편하게 하고 관장의 효능이 있으며 식체, 소갈, 소변통발, 수종, 화상 등을 치료한다 『향약대사전』.
④ 식체에 배가 불어나고 아플 때,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입맛이 없을 때 마시면 좋다 『동의약학』.
⑤ 소갈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며 기를 보하고 비위를 고르게 한다. 먹으면 흔히 열이 생긴다. 오곡(五穀) 중

가장 좋다. 꿀은 사약(使藥)으로 쓴다 『향약집성방』.
⑥ 보리는 능히 허를 보하고 기를 돋우며 중초를 조화시켜 설사를 멎게 한다. 따라서 화위(和胃), 관장(寬腸), 이수(利水) 등의 효능이 있다 『방약합편』.


적응

소화촉진, 변비, 각기병, 오장(五臟), 피부미용, 혈관강화, 매독, 임질, 기내림, 식체(食滯), 소갈(消渴),

수종(水腫), 화상(火傷), 개위(開胃), 관장(寬腸)

[네이버 지식백과] 보리차의 건강기능 효과 (차생활문화대전, 2012. 7. 10., 정동효, 윤백현, 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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