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질문 모음
what is love…(??)
사랑이 풍만하게 삶에 가득 차 있다.
나의 가족을 사랑하고, 우리 집 강아지를 사랑하고, 나의 친구들을 사랑한다.
그런데 이성 간의 사랑은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사랑이 뭘까..
슬픈 결말이 90%인 거 같은데 왜 사랑을 굳이 굳이 할까.
어떤 사람이 보고 싶고, 안고 싶으면 이건 사랑일까? 외로운 걸까..
이건 이성 간의 사랑일까? 친구 간의 사랑일까.
쉽게 쉽게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나에겐 어려울까.
가끔씩 매력적인 사람을 발견해도, 왜 선뜻 다가가지 않을까.
그들의 대부분은 왜 여자친구가 있을까. 대기를 거는 시스템은 없을까.
이러한 모든 생각을 못할 만큼 휘몰아치는 사랑이 진짜일까?
그런 순간이 오기나 할까.
단순히 관심 있다고 해서 쉽게 연애를 결심해도 되는 걸까?
연애를 하면 삶의 많은 부분이 그 사람한테 영향을 받게 될 텐데..
나 또한 그런 영향을 주게 될 텐데..
그래서 난 도대체 언제 연애하냐.
연애는 모르겠고, 결혼은 하고 싶다.
고려시대에 태어날 걸 그랬나.
어렸을 땐 몰랐다.
아직도 사랑이 뭔지 모를 줄이야..
그래도..
살면서 한 번쯤은
운명 같은 사랑.. 그런 게.. 있지… 않을… 까..
gga.. u ga 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