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담고 싶은 시
22. 나를 찾아가는 여정.
나를 찾아가는 여정.
나는 숲 한가운데
홀로 서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나무 밖에 보이지 않는다.
숲을 흔드는 바람소리
마저 공허하게 느껴진다.
나는 왜 여기에 서 있는 걸까?
목소리를 내어보지만
고요한 정적만이 흐른다.
나는 무엇을 찾아서 여기까지 왔을까?
가도 가도 끝없는 이 길 위에
쉼 없이 걷고 있나..
곧 어둠이 내려와
나를 삼켜 버릴 것만 같다.
그래도 계속 가야 하겠지?
한 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많은 고민들과 생업이 내 발목을 잡았다.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살 수는 없는 거니까..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나는 내 마음을 숨겼다. 글 쓰기에 재능이 많은 건
아니니까 괜찮을 거라고..
고명재 시인의 북토크에 다녀온 후 나는 달라지고 싶었다.
느리 더라도 계속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