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매력을 느꼈던 1년
나의 1년을 돌아보면서 달라진 것들
내가 생성형 AI를 접하게 된 것이 2023년 3월이므로 1년이 되어간다. 당시에는 마냥 신기하고, 무엇에 건 도움이 될 것 같아 많이 써보고 배우고자 노력했다.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인터넷 기사, 동영상 강의, 온라인 강의, 온라인 세미나 등 틈 나는 대로 정보를 모으고, 지식을 쌓고, 만들고, 제작하는 실습을 해왔다.
과거에 해 보고 싶었던 홍보물이나 동영상도 나름 편집하고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무지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부족한 수준이지만, 유튜브 영상이나 쇼츠 영상 공모전에 도전해 보기도 했다. 배우는 과정을 공유하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브런치스토리에 작가로서 생성형 AI관련 글을 연재했다.
브런치스토리에 사용 경험을 담다
이 과정에서 평균수명이 길어져 100년을 살고, 80년을 일해야 하는 초 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생애 재설계와 생성형 AI를 장년은 물론 중년들에게도 알아두어야 하는 필수지식으로 확신하게 되었다. 생애 재설계를 내용으로 하는 ‘오늘을 사는 중년 Midlife’와 생성형 AI 관련 내용을 담은 ‘오늘을 사는 중년 Newlife’ 두 종류의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는 이유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변화가 빠르니 글을 쓰기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수정하고 고치고 싶은 내용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내용이 에세이 성격인 부분은 되짚어 볼 수 있어 좋지만, 실용성격의 글은 수정하거나 보완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 게다가 기능이 멀티모달로 통합되는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사용하는 도구들도 줄어들고 있다.
자동화로 편리해지고 있는 것일까? 상대적이겠지만, 활용 능력이 떨어져 가고 있는 것일까? 변화를 정리해 보고 따라가기보다, 하고 싶은 분야에 집중하면서 깊이를 더해가려고 한다.
실습과 활용부터 뛰어들었던 투박함
새로움과 신기함에 마음이 동해서였을까? 조급한 마음에 성급해서였을까? 기능 중심으로 사용방법부터 익히기 시작하면서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것을 실감하기도 했다. 어느 순간 원점부터 다시 익혀야겠다는 생각에, 생성형 AI가 무엇이고, 원리가 어떻게 되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등 기초지식을 병행해서 정리해 나가기 시작했다. 조금 차분해지고 안정감을 갖게 되기는 했지만, 그러나 생각과 기대 이상으로 변화가 빨랐다. 쏟아져 나오는 미국 발 소식을 접하면서 소비자인 나도 소식을 따라가기가 힘든데, 사업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까?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AI기업 대표가 수년간 고민하고, 연구해 온 지식과 경험이 하루아침에 상식이 되어 버리는 고충과 공포감을 토로할 만하다.
기초부터 다시 시작
우선 사용 용어에 익숙하지도 않고, 구분이 되지 않을뿐더러 어려워서 정리해 보기 시작했다. 가장 구분하기 어려웠던 것이 인공지능(AI)과 생성형 AI의 차이, NLP(자연어처리)와 LLM(대형 언어모델), GPT(OpenAI의 언어모델)와 ChatGPT(OpenAI의 챗봇) 등이었다. 기술로 들어가면 CNN, RNN, GAN 등에 대한 이해는 더 어려워졌다.
생성형 AI의 활용에 대해서는 어디에 왜 사용하는지, 어떠한 메리트가 있는지 등도 정리가 필요한 할 대상으로 떠올랐다.
용어를 정리해 보면 (사전, 전문가, 컨설팅 사이트에서 참고하여 정리)
GPT와 ChatGPT
용어 구분과 관계
생성형 AI 도구의 Merit (synthesia.io 참고)
AI 도구는
인공 지능을 활용하여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으로
텍스트 생성, 대규모 데이터 분석, 대규모 예측과 같은 광범위한 작업을
시간 절약, 싫어하는 작업 제거, 오류 감소,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1. 연중무휴 24시간 - 언제든지 쉽게 이용 가능. 잠도 월급도 병가도 없다.
2. 단조로운 작업을 제거 - 반복적인 작업 없이 더 중요한 문제에 집중
3. 빠르게 일 처리 - 몇 주가 걸릴 작업을 몇 분 만에 수행
4. 정확 - 인간은 다양한 이유로 실수하지만 AI는 그렇지 않다.
5. AI가 생각하는 데 도움 - 다양한 아이디어를 위한 파트너
6. 창의적 표현을 위해 음악, 비디오, 디자인, 텍스트의 기술적 능력이 필요 없이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