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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르메스JK Aug 26. 2024

reOCEAN 쇼츠영상 만들기  도전

Shorts의 주목도 높이기 시도

서울역의 구 역사를 활용한 서울문화역에서 <reSOUND: 울림, 그 너머>라는 주제로 몰입형 Media 영상 콘텐츠 전시 상영이 있었다.


뉴미디어아트 영상에 관심이 많은 우리 가족이 함께 한 나들로, 사실 큰 기대 없이 방문했지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가지고 돌아왔다.


입장하면서부터 웅장하고 박력 넘치는 음향에 압도되면서 들어섰는데

작은 영화관 규모의 홀에 대형 프로젝터로 스크린에 파도를 연출하는 영상이었다.

대규모 프로젝션 스크린 설치를 통해 광활한 바다 한가운데 검은 파도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다가오는 <OCEAN>을 표현했다고 한다.




임장감에 압도되었는지, 관람객들이 처음에는 다들 조심스럽게 멀리서 바라보면서 감상만 하고 있다가, 한 사람 한 사람 무대로 올라가 가까이서 거대한 파도를 촬영하기 시작했고, 곧 거대한 파도를 배경으로 스크린 앞까지 다가가서 포토타임을 즐기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놀라움과 즐거움이 섞여 들떠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다행히 사람이 올라가기 전에 사진과 촬영을 끝내 두어서 사람들의 행동을 잘 관찰할 수 있었던 것도 흥미로웠다.


어린아이와 노인을 동반한 가족단위, 젊은 남녀 커플, 여자 친구들, 학생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누구나 좋아할 만한 콘텐츠임을 입증하고 있는 듯했다.

외국인들도 자주 보인다. 역시 영상과 음악은 만국 공용어로 작품에 대한 설명이 없어도 영상과 음향 만으로도 쉽게 이해가 되고, 느낌이 와닿는 것 같다.

물론 각자가 다른 느낌을 가지고 돌아갈지라도.  




작품에서 느끼는 것은 역시 공감각적인 몰입형 콘텐츠로, 최신 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져 음향과 시각적 경험을 극대화시키려는 듯했다.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공간의 깊이와 소리의 진동을 직접 체험하게 하려 한다는 글도 있었다. * 공감각(共感覺, synesthesia)은 인간의 오감 중 한 영역의 감관에 자극이 주어졌을 때 그 자극이 다른 영역의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현상


소리와 빛이 어우러져 상당한 감동을 주는 특별한 공간에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새로운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이벤트였지만, 아쉽게도 8월 25일(일)에 전시가 종료되었다.

그 크고 진한 감동을 Shorts 영상을 통해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쇼츠는 촬영 영상을 이전에는 다빈치리졸브나 블루를 활용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기능이 보강되어 사용도 편리하고 기능도 다양한 CapCut을 사용하는 편이다.


특히 프리미엄 기능중에 자동캡션은 음성을 자막처리 하는데 편리하다. 물론 다른 편집 툴에서도 자동캡션 기능이 있기는 하고, 유튜브에서도 자동 자막을 다는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편집툴로서 자유로운 편집과 재사용에 강점이 있어 유료 프리미엄 기능을 사용 중이다.


그리고, 거의 같은 쇼츠 영상을 제목과 관심을 끌만한 내용으로 편집하여 동시에 올려 보았더니  관심도에서 크게 차이가 나면서 조회수가 늘어났다.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자 한다.




소개 영상 (https://youtube.com/shorts/4od9qo9Imaw?si=MjPdOAL5_eXOgy4b)


비교 Sorts 영상

https://youtube.com/shorts/KNe6MCCyFWE?si=0rzgWUeFgLMjmI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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