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조건
하버드 의대 삼수는 없다? 살벌한 세상이다.^^ 하버드 의대 웹사이트에 보면 두 번의 기회로 하버드에 입학을 하지 못하면 준비되지 않은 자로 간주한다라는 설명이 있다. AMCAS 원서를 두 번까지만 제출할 수 있고 혹 원서를 쓰다가 끝맺음을 하지 않고 접수하지 않은 경우도 한번 제출한 걸로 인정한다. 그러니 준비가 되지 않고 마음에 결정이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하버드 의대에 원서 제출을 시작하는 섣부른 실수는 말아야겠다.
하버드 의대는 편입도 허용이 되지 않는다. 많은 국가에서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의과대학에 입학하지만 하버드 의과대학에 지원하려면 먼저 학사 학위를 마쳐야 한다. 현재 의과대학에 등록되어 있거나 이전에 등록한 적이 있는 경우 하버드 의과대학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다른 의과대학에서 편입도 받지 않는다. 이 정책에는 예외가 없다. 그러므로, 하버드 의대 입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중하게 고려하여 한국에서 의대에 입학을 배제해야 할 것이다.
국제 학생에 관한 입학 전형 International Students
하버드의대는 다른 국가에서 교육을 마친 학생들의 지원서를 접수하지만 미국과 캐나다의 공인 기관에서 학위를 가진 지원자를 선호한다. 지원자는 입학 전 최소 3년의 대학 과정과 학사 학위를 이수해야 한다.
미국 또는 캐나다 외부에서 이수한 필수 과목들은 입학요건을 충족하는 데 사용될 수는 있으나, 사례 별로 필수 과목 입학 요건을 충족하는데 제한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미국이나 캐나다의 인가된 단과대학이나 대학교에서 필수 과정의 대부분을 수강하는 걸 권장한다. 어떤 상황이든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인가된 학교로부터 최소 1년의 풀타임 학업이 인정되어야 한다.
TOEFL이나 영어 시험 점수는 반드시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하버드에 입학한다면 수업을 듣는데 문제가 없으리라 예측한다.
합격 요인 Selection Factors
https://meded.hms.harvard.edu/admissions-selection-factors
하버드 의과대학 입학은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팀워크를 통해 함께 이끌어 갈 성실하고 성숙한 학생을 찾아 훗날 리더십을 가지고 선진적인 의료교육 프로그램 같은 의학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프로젝트, 연구 등의 분야까지 커버할 수 있는 인재를 선출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입학 위원회는 입학 서류는 다음 요소들을 기반으로 평가된다.
•학업 성적 Academic records
•에세이 Applicant essay(s)
•MCAT 점수 MCAT scores
•추천서 Letter of evaluation
•과외 활동 Extracurricular activities
•여름동안 활동한 경험 Summer occupations
•인생 경험담 Life experiences
•리서치난 커뮤니티 관련 의학계 경험 Experience in the health field, including research or community work
하버드 의대는 웹사이트에 입학 원서에 관한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해 두고 있다. 솔직히 이렇게 자세히 원하는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가 또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입학 전형, 자격 요건 및 합격 요인에 관한 내용이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미국 의대는 한국 시스템과는 달리 일단 학부를 마치고 그 이후 의전원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다. 하버드 의대 입학 전에 대학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면 입학이 거절된다. 특별한 경우 입학을 연기할 수는 있지만 그리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자연 과학 계열의 학부를 졸업해야 된다고 알고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의대에서 원하는 필수 과목을 이수한 경우 어떤 학위도 상관없이 하버드 의대를 신청할 수 있다.
Eligibility Restrictions | Medical Education - Harvard Medical School
There are no secrets to success. It is the result of preparation, hard work, and learning from failure.-Colin Powell
최초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국무장관을 지냈던 콜린 파월은 "성공의 비결이라는 게 따로 없다. 준비하고, 노력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배운 결과가 바로 성공이다"라고 말한다. 하버드 의대가 주는 두 번의 기회는 오직 준비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행운이며 특권이 아닐까 싶다. 여러분의 꿈이 실현에 옮겨질 때 하버드 의대를 향한 당신의 날개는 넓게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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