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 28. 토요일의 '나'육아일지

by 호영

수면 : 7시간

식사 : 아침(연근, 소고기), 점심 겸 저녁(장어구이, 대패삼겹살, 소주 1잔 반)

오늘 나를 위해 해준 일 : 도서관 가기.


오늘의 감정 : 감정은 아니지만,

오늘의 느낌은 그냥 놓아버림.


누군가 나에게 온 이유.

누군가 나를 떠나간 이유.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유.

상황이 그렇게 된 이유.

자꾸만 그렇게 느끼는 이유.

자꾸만 틀어지는 이유.

자꾸만 엮이는 이유.

흘러가는 이유.

들어오는 이유.


다 이유가 있을 거라 믿는다.

도저히 그 이유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는,


그냥 시간에 맡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유가 있는 일이라면,
벗어나려고 애를 써도
일어나게 되어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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