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코는 돼지코를 닮았단다!
돼지는 죽기 전 용을 보고 싶어 한다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ul 24. 2023
가끔
코가 위로 들쳐진 사람을
비하하여
돼지코라고 부르곤 한다.
심지어
'콧구멍에 빗물 들어간다'
라고
놀리곤 한다.
ㅡ
돼지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
누군가가 말했다.
돼지는 하늘을 볼 수 없다고.
그 이유는
그들의 목이 땅을 향해 있기 때문이다.
허나
그들이 하늘을 볼 수 있는
순간이 하나 있다.
바로
넘어질 때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우리 모두가 넘어진다.
넘어지는 순간,
아픔을 느끼고 상처를 받는다.
그 아픔과 상처 뒤에
숨겨진 가치를 알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하늘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넘어지면 아프고 상처가 나지만
그
순간에만 우리는 하늘을 볼 수 있다.
그 아름다운
푸른 하늘을 보며 생각한다.
왜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땅만 파헤치며 살아왔는가?
왜
내 눈은
물질,
권력,
사람에 멀어져 있었는가?
넘어지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는 교훈이다.
우리가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자신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록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그 비가
멈추고 난 후에만
우리는 무지개를 볼 수 있다.
넘어짐도 마찬가지이다.
그 아픔과 상처가 멈추고 나면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더 높은 하늘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넘어진 순간이
나에게 왔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늘을 올려다보자.
그리고
다시 일어나자.
그래야만
더 높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길고 어려운 인생길이지만,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넘어짐이
바로
당신의 인생길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 순간,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다.
ㅡ
혹자는 말한다!
돼지는
평생
보고 싶은
동료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용이다.
용은 하늘을 날고
돼지는 땅을 긴다.
재미있게도
용이
돼지코와
닮았다.
해서
돼지는
죽을 때
단 한 번
하늘을
보는데
그때
자기 코를
닮은
용의 코를 보면
웃는다 한다.
죽은 돼지가 웃고 있으면
용을 본
행운을 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