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회생활을 할 때, 더 나아가 부자가 되기 위한 자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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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제 입으로 얘기하기 좀 그렇지만 제가 살면서 가장 자주 듣는 칭찬 중 하나가 '목소리'에 대한 칭찬입니다.
제가 녹음해서 들으면 전혀 동의할 수 없지만;; 남이 들으면 감사하게도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어쨌든 그때마다 들었던 생각은 '아무래도 내가 하는 말(목소리)에 집중이 될 수밖에 없겠구나'입니다. 그래서 단어 선택이나 표현, 맞춤법, 발표력 등을 자연스레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
같은 내용을 전달해도 더 신뢰가 갈 수 있도록 '나만의 무기'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들도 남들이 나에게 자주 해주는 칭찬을 더 가꿔 무기로 만들어보세요.
외모
더불어 착장(옷)과 용모(청결)도 항상 단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비싸고 좋은 옷 말고 단정하고 깨끗한 상태입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조직 내에서 실력은 거의 한 끗 차이) 사람 대 사람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본능적, 상대적으로 더 '괜찮은 것'에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이 아니라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청 · 배려 · 겸손
경청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하죠. 부자들의 습관 중 하나가 남의 말을 잘 듣는 경청의 자세라고 합니다.
내 얘기를 더 하기보다는 남의 말을 잘 듣고 상대방은 '왜 저런 생각을 할까' 마음속으로 되짚어 보고 나와 다르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도 해 보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내가 어떤 고민이 있을 때 상대방이 잘 들어주기만 해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된다는 걸 여러분은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꼭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그냥 잘 들어주기만 하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배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야간이나 휴일에 일처리를 해야 할 때가 생깁니다. 예전 저희 세대 때 사원, 대리, 과장이었다면(라테는ㅎ) 당연히 해야 했던 일들이었지만,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 직급을 떠나 개인 스케줄의 유무에 따라 대응하는 인력이 결정됩니다.
저 또한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려 노력하고, '과거에만 머물러 있지 말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개인 일정이 없는 한 항상 손을 먼저 드는 편입니다.
이제는 선배들보다 후배들에게 더 잘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기도 하고, 결국에 배려라는 것도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자연스레 몸에 익히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에는 한 가지 예를 든 것이지만 제 경험상 배려의 결과는 항상 저에게 어떤 식으로도 득이 되었습니다.
겸손
내가 잘 될 때 자만하지 않고, 나를 치켜세우기보다는 남의 공적을 우선시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당신 덕분입니다."
부자들의 공통적인 자세 중 또 하나가 바로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잘 될수록 자신을 낮추려고 하는 자세인 것이죠. 초면이더라도 겸손한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가고 무언가를 더 내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비슷한 조건이라면 더 친절하고, 겸손한 사람이 선택당하는 게 우리가 사는 사회입니다. (확률을 높이는 것)
건강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입니다. 건강을 잃는다면 부자라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건강관리에 있어 조금 극단적인 예를 들어 보자면, 죽음을 맞이하는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나눠보자면, ①질병 ②사고 ③수명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질병은 선천적으로 또는 유전적으로 불가피한 경우가 있겠지만, 내가 스스로 질병을 키우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①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내 건강상태 체크, ②꾸준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③긍정적인 사고(나만의 스트레스 통제 방법)와 마음관리를 통해 예방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작년 대비 올해 17Kg(85-68)을 감량했고, 현재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절주와 소식, 운동을 약 10개월 이상 이어나가고 있는데 그 계기가 바로 작년 건강검진 결과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나와 내 가족은 불행해질 수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죠.
그리고 예방할 수 없는 불의의 사고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예방할 수 있는 사고는 철저히 미리 안전수칙을 숙지/이행하여 대비해야 합니다. 과속, 음주운전, 물놀이 수칙, 화재예방 등등
마치며,
우리가 자기 관리를 하는 목적은 단순하게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잘 산다는 건 나와 내 가족, 주변 사람들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죠.
결국 나를 위한 일이 자기 관리입니다. 여러분들은 물론 저보다 훨씬 더 잘하고 계시겠지만, 왜 자기 관리가 필요한지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