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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은 소설가 Nov 24. 2023

[가는 귀가 먹었다.-4화]

단편소설

단편소설 가는 귀가 먹었다는 <인구 할당제> 소설집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 가는 귀가 먹었다. - 한창때를 지난 노년이 한창인 젊은 사람들과의 일상 속에서 현대의 청춘 열정이 담아 가지 못하는 여유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그린다.




송 간호사는 2초가 지나고 아무 소리가 나지 않으면 손이 자연스럽게 대기 번호를 호출하는 버튼 위로 올라간다. 밤마다 누워서 보는 소셜미디어를 넘겨 보듯이 빠르게 넘겼으면 좋겠다. 주유소에서 대기할 때도 앞차가 자기보다 기름을 더 오래 넣고 있던지, 느릿느릿 주유기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게 보이면 속이 터진다... 『가는 귀가 먹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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