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달꿀맘 Jul 08. 2024

쿠알라룸푸르 vs 조호바루! 어디를 갈 것인가!

말레이시아 한달살이의 성지 두 곳의 매력을 비교해봅니다.

한달살이 장소를 말레이시아로 정했다면 그 다음 고민할 것은 도시이다.

과연 어느 도시를 갈 것인가!


말레이시아 한달살이는 보통 쿠알라룸푸르 또는 조호바루이다.

코타키나발루에서 한달살이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 코타키나발루는 어학원 선택면에서 부족함이 많다. 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코타키나발루는 아예 리스트에서 제외했었다.

그래서 쿠알라룸푸르와 조호바루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1. 쿠알라룸푸르

1) 쿠알라룸푸르의 장점

- 어학원, 국제학교 선택의 폭이 넓다. 

- 한인 유치원이 있다.

- 쿠알라룸푸르 직항이 있다.

- 숙박시설, 백화점, 쇼핑몰 등이 다양하다.

- 대중교통이 편하다. 

-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박물관, 아쿠아리움, 키즈카페 등)


2) 쿠알라룸푸르의 단점

- 싱가포르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무리가 있다.

- 숙소비 및 생활 물가가 비싸다.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음)

- 레고랜드 방문을 꼭 원하시는 분이라면 쿠알라룸푸르보다는 조호바루 추천!



2. 조호바루

1) 조호바루의 장점

- 싱가포르와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다.

- 숙소비 및 생활 물가가 쿠알라룸푸르에 비해 저렴하다.

- 레고랜드가 있어서 레고랜드 방문을 원한다면 조호바루 추천!


2) 조호바루의 단점

- 쿠알라룸푸르에 비해 조용하고 할만한 것들이 적다.

- 괜찮은 숙소가 적어서 빨리 예약해야 좋은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 어린 유아가 다닐만한 현지 한인 유치원이 없다. (로컬 유치원은 있음)




그래서 최종 선택은

저는 8살, 5살 두 아이를 데리고 3주살이를 계획하다 보니 조호바루로 결정하면 

둘째와 함께 갈만한 곳이 별로 없었다

현지에 가서 현지 로컬 유치원을 컨텍할 수도 있지만 지역을 결정할 때까지만 했어도 

둘째를 유치원에 보낼지 데리고 있을지 결정을 못한 상황이었어서 

아이와 체험할 거리가 많은 곳인지도 중요한 포인트였다.


쿠알라룸푸르가 조호바루에 비해 전체적으로 다 비싸기는 했지만,

숙소나 국제학교, 어학원의 선택 폭도 훨씬 많았고 아이들과 놀거리에 대한 정보도 더 많았다.


그래서 3주살이 장소를 쿠알라룸푸르로 결정을 했다. 잘한 결정이겠지..?

8살 달달이와 5살 꿀이와 함께하는 쿠알라룸푸르 3주살이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이전 01화 갑자기 결정한 해외살이! 왜 말레이시아냐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