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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어리 대표 메건 May 26. 2024

[사업의 기초] 마케팅 기초_26일 차

1. 마케팅의 4요소

마케팅을 '생산자가 상품 혹은 용역을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경영 활동. 더 정확하게는 개인 및 조지그이 목표를 만족시키는 교환의 창출을 위해 아이디어나 상품 및 용역의 개념을 정립하고, 가격을 결정하며, 유통 및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말한다.'라고 정의한 내용이 너무 좋았음.

왜냐면 음식점을 하면서 처음에는 마케팅을 광고하고 홍보하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것만 잘해서는 금방 한계가 옴.

온라인에 노출을 아무리 많이 시켜도 그걸 보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실망을 하면 마케팅의 효과가 지속되기 어려움.

경험적으로도 이런 전체적인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함.


나름대로 마케팅을 4가지 단계로 구분했는데 그게 이 정의와도 잘 통함.

마케팅의 4요소

먼저 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됨.

그리고 두 번째는 광고하고 홍보할 줄 알아야 되는데 많은 분들이 마케팅이라고 하면 두 번째를 많이 떠올리심.

오늘도 광고/홍보 내용은 따로 빼서 얘기할 만큼 중요하긴 함.

그 다음이 구매 전환이 잘 되도록 광고를 해야 함.

너무 당연한 얘긴데 딱 봐도 광고비는 엄청 쓰는데 별로 가고 싶지 않거나 사고 싶지 않은 광고도 있고 딱 봐도 광고 같지만 그래도 한 번 가보고 싶은 사보고 싶은 그런 광고들도 많음.

광고인지 리뷰인지 헷갈리는 광고도 많고, 심지어 뉴스인지 광고인지 헷갈리게 하는 광고도 많음.

관심있게 보면 분명히 보임, 이런 부분도 신경을 잘 써야 함.

마지막으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는 게 굉장히 중요함.

나머지 3가지에도 도움이 많이 됨.

일단 상품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고, 만약 피드백이 좋지 않으면 그걸 반영해서 경쟁력을 개선할 수 있음.

손님들이 여기저기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등 피드백 많이 함.

인터넷에 남긴 기록만 잘 활용해도 좋은 피드백이 되고, 그 자체로 광고와 홍보가 될 수 있음.

고객의 리뷰 또는 추천은 구매 전환 일으키는 데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함.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음.

여기에 추천까지 들어가게 되면 마케팅은 끝남.


이거를 각자의 사업에 적용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음.

4가지 단계 적용하는 방법이 업종 또는 지역 특성에 따라서 많이 달라져야 함.

어떤 업종이든 이 4가지 단계는 공통적으로 굉장히 중요하지만 적용 방식이 완전히 달라져서 업종별로 일일이 설명하기는 어려움.

(제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아내는 게 관건이겠네요!)


참고로 마케팅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은 분들은 이 4가지 단계를 각자 사업에 적용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그럴 때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벤치마킹임.

직접 생각해서 하려고 하지 말고 잘 하는 사람들이 하는 걸 보고 그대로 따라 하면 됨.

하는 분야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4가지 단계로 구분해서 보고 각 단계에서 어떤 방법 쓰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그대로 따라 하면 마케팅이 조금 더 쉬워질 것.

(아.. 이 부분은 조금 그런 게 아무래도 당하는 분들은 쟤가 우리 따라한다는 걸 다 아시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나 같은 업계 경쟁사를 따라 하면 더욱 눈치채기 쉬울 듯해요. 잘 하시는 분들의 방식을 보고 배우는 건 문제가 아니니 요령껏 하는 게 좋겠죠!)



2. 광고/홍보 꿀팁

마케팅 하는 데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광고랑 홍보임.

내가 잘 모르고 맡기면 돈은 돈대로 쓰고, 한 달에 몇십만 원은 기본이고 몇백만 원까지 쓰는 경우도 많으면서, 효과는 하나도 못 볼 수가 있음.

광고랑 홍보 전략 세울 때 제일 중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한 가지는 일단 손님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는 거임.

어떤 사람이 어떤 상품을 사게 될 때 그 상품을 사는 경로, 과정이 어떻게 될까 이것만 생각을 하면 됨.

그래서 그 경로에 내 상품을 갖다 놓으면 됨.

요즘에는 온라인에서 많이 찾아 보니까 온라인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거고 그중에서도 네이버를 많이 찾아 보니까 네이버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

네이버에서 검색을 많이 할 것 같으면 네이버 검색 결과에 내 상품을 잘 포장해서 갖다 놓으면 되고, 인스타그램에서 검색 많이 할 것 같으면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에 내 상품 잘 보여지게 해 두면 됨.

검색이 아니라도 네이버, 인스타그램 등 하다가 어떤 광고에 노출이 돼서 생각지도 않았던 제품 보고 괜찮네 하면서 사게 되는 경우도 있음.

그런 타겟 마케팅을 할 수도 있음.

그중에서 나한테 가장 효율적인 것, 내 손님들이 구매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채널이 뭔지를 파악하면 됨.

그리고 나서 직접 하거나 대행사에 맡겨서 광고를 할 수 있을 거임.

이렇게 광고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건 키워드임.

아까도 말했지만 구체적인 전략은 업종이나 지역 등에 따라 달라져야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음.




앞으로 공부하려 했던 내용을 모두 훑어 봤는데 계속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복습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좀 되었지만 마케팅은 매출에 직결되는 너무 중요한 부분이라 기본 개념을 완전 정복하고 제 사업에 적용하려 해요.

이번 달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5월 31일로 마무리하고 공부는 잠정 중단하고 프로덕트 개발에 집중하려 합니다!

끝까지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ㅎㅎ






출처: 유튜브 '자영업의 모든것', 마케팅 기초 - 내 사업에 적용하는 법 (온라인 마케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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