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기억의저편 Mar 03. 2024

헬렌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나를 살린 책 한♡줄

사흘만 볼 수 있다면

헬렌켈러/이창식. 박에스더

산해2005


[책 24쪽]


내가 사흘 동안 볼 수 있게 된다면,


첫째 날,


어린 시절 내게 다가와 바깥세상을


활짝 열어 보여주신 사랑하는


앤 설리번 메이시 선생님의 얼굴을


오랫동안 바라보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얼굴 윤곽만 보고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꼼꼼히 연구해서,


나 같은 사람을 가르치는 참으로 어려운 일을


부드러운 동정심과 인내심으로 극복해 낸


생생한 증거를 찾아낼 겁니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