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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는 말로는 한참 부족한 광경.넋 놓고 바라보다간 온몸이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몰입감.숨조차 쉬기 조심스러워지는 고요함.가슴 깊은 곳에서 천천히 올라오는 울컥임.말로 옮기면 오히려 사라질까 두려운 감정.그 순간에 머물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영원하지 않아서 더 눈부신 아주 짧은 찰나.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순간.그제서야 비로소 아름답다는 말을 꺼내본다.
나의 조각들을 찾아내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