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은 꼭 선악과 같은 맛이 납니다.
먹으면 안 될걸 알면서도 한입. 베어 물어버렸습니다.
나에게 좋은 것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맛나보여서
아삭. 한입을 베어 물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눈이 뜨이진 않았습니다.
점점 아파옵니다. 어디가 아픈진 모르겠습니다.
그저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저 병자가 되었습니다.
이 죄인은, 이 병자는
그저 슬피 울며, 아픔에 비명 지르며,
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고3 학생입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글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아 글을 동경하게 되었고 지금은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는 글을 쓰는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