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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하 Jun 18. 2024

어린 시절

어린 시절


김영하


마음 서랍 속

그리운 눈물 페이지

추억 못에 발 담구어

우정꽃 핀 동산도 가고

공깃 돌도 던져 본다


웃음 덧칠 해가며

꿈길 거닐다

깜짝 아이 부름에

문 열어 보니

하모니카 언덕 위 나 같아

미소 띠며 톡톡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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