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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폴킴 Sep 03. 2024

엄마께

엄마께

폴킴

또 보내셨네요
그 보다 모자라
죄송합니다

또 한숨 쉬셨네요
그 한숨 못 헤아려
송구합니다

또 기다리셨네요
그 보고픔 못 느껴
미안합니다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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