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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투 J Apr 19. 2024

부의 11단계- 부의 그릇의 다른 모양

마인드편

부의 그릇의 다른 모양     


이 책은 나만의 부의 그릇을 찾아가는 여정과 방법을 담은 책이다. 사람들은 부의 그릇이 정말 존재하는 건가에 대해 궁금증이 가득하다. 그리고 만약 부의 그릇이 존재한다면 어떡해 바라볼 것이며 해석할 것이냐에 따라 부의 그릇의 차이는 다르게 해석된다. 내가 통찰해낸 부의 그릇은 급격히 줄어들었다가 급격히 커지기도 하며 때로는 부의 그릇이 흘러넘치거나 깨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최대한 부의 개념을 객관화하고 나만의 부의 그릇을 찾아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보려 한다. 그리고 이 책의 도입부에 들어가기 전에 부의 그릇의 형태를 해체해보고 나는 어떤 그릇을 가졌는지를 확인해보자. 부의 그릇이란 나만의 돈 그릇을 말한다, 돈 그릇은 내가 세상을 어느 관점과 태도로 살아가는가에 따라 축소와 확장을 반복한다. 때로는 고요히 멈춰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의 부 이상을 담았지만, 오만으로 인해 부의 그릇이 넘쳐 깨지는 현상도 발생한다. 삶에는 “희로애락”이 있는 것처럼 부의 그릇에도 인생의 삶과 비슷하게 “희로애락”이 담겨있다. 내 삶의 행복과 고통속에서 나만의 맞춤형 그릇을 찾아갈 때 나만의 “그릇”에 만족하고 살아갈 수 있다.          

축소형 부의 그릇      


살면서 가장 무서운 건 삶의 정체다. 정체란 삶에만 나타나는 것도 아니며 사물에도 정체가 발생한다. 사물에 정체가 발생하면 녹이 슬고 낡아 사라진다. 아무런 관심이 없고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면 먼지가 쌓여 결국에 녹슬어 버리고 고장나 버리게 된다. 기계가 녹이 쓴다는건 심장이 멈춘 것과 마찬가지다. 주인에게 버려졌기 때문에 더 이상 심장이 뛰지 않고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삶을 마감하게 된다. 반면 사람에게 정체가 발생한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 우울증이 찾아오고 삶을 뒤로 미루는 습관이 자리 하게 된다.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어떠한 동기 부여도 발생하지 않으며 내 안에 자리 잡은 불꽃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자신이 정체되어 있는지 모른다. 딱히 불편한 게 없기 때문이다. 정체가 장기간 이어지면 주위에 우울증이나 부정적인 에너지가 전이된다. 가족 구성원에게 아니면 주위 사람들에게 그리고 스스로 부정적 에너지를 만들어 내면서 기존에 열심히 가꾸어온 나만의 그릇이 급속도로 축소되게 된다. 내가 여태까지 만들어온 부의 그릇도 녹슬어 가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고 관심이 없는데 나의 부의 그릇이 확장될 일은 없다. 지금 미래에 대해 아무런 목적이 없고 집에 들어와서 소파에 앉아 온종일 숏츠나 넥플릭스등 의미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면 분명 당신은 정체된 것이다. 당신의 인생은 축소형 그릇처럼 점점 쪼그라들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행이다. 이 책 너머에는 자신을 객관화하고 정체에서 빠져나오는 에너지로 가득하다. 또한, 당신이 이 책을 읽고 자그마한 불꽃이 발견했다면 나는 성공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정체된 당신의 작은 불꽃이 되살아나길 기원한다.


고요한 부의 그릇     


한적한 마을을 지나가다 보면 작은 연못이 있다.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바람 소리 풀 내음만 가득한 곳. 연못을 보니 너무나 고요하다. 고요하다는 건 나쁜 건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축소는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요한 부의 그릇이 특징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다른 변화를 꾀하지 않는다. 현재의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비교 심조차도 없다. 하루하루 그냥 그럭저럭 흘러가는 게 목표다. 더 이상 바랄 것도 없고 뭔가 도전하기 싫은 상태 즉!삶이 고요한 상태로 더 이상 발전 없이 심장이 멈춰버린 상태이다. 고요한 부의 그릇을 가진 사람은 성장이 없다. 어쩌면 가슴이 뛰는 자신의 모습을 망각해버렸을지도 모른다. 과거에 가슴 뛰던 시절, 무언가 절실하게 도전했던 기억이 있지만 매일 쳇바퀴 돌아가듯 살아가다 보니 옆을 볼 겨를이 없다. 마치 말이 양옆을 가리고 달리는 것과 같다. 발전이 없다면 노후가 불행할 수밖에 없다. 젊었을 때는 시간과 육체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시간이 흐르고 아무런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면 아마 노후에 닥치는 시련은 꾀 혹독할 가능성이 크다. 노후의 시련은 다시 인생을 시계태옆돌리듯 돌리지 못하는 시기다. 파레토의 법칙처럼 고요한 부의 그릇 확률은 80%가 이에 해당한다. 10명 중 8명은 고요한 부의 그릇형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 이유는 이 책을 읽고도 삶에 적용하지 않은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이 책 뒤에 담겨있다. 젊었을 때 시간과 육체가 남았을 때는 불편한 걸 느끼지 못하지만 분명 멈춤이 장기간 지속한다면 노후에 크나큰 시련이 발생할 것이다. 고요한 부의 그릇에 돌을 던져보자. 잔잔한 수면이 작은 돌에 의해 파동 에너지가 발생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고요함 속에도 내면에 불꽃은 존재한다. 잔잔함에서 터져 나오는 불꽃이 오히려 더 무서운 법이다. 머물러 있다면 보란 듯이 깨고 나와보자. 그리고 내 안의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보자. 그리고 탄탄한 부의 그릇으로 넘어가 보자.     


탄탄한 부의 그릇     


이 책이 철학은 탄탄한 부의 그릇을 만들어나가는 게 목적이다. 누구나 부자에 도전할 수 있고 내가 제시하는 방법의 양념을 내 삶이라는 요리에 가미한다면 분명 당신이 만족하고 멈출 수 있는 부의 지점이 발생하게 된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 두려움이 존재한다. 과거를 후회하는 마음 그리고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이다. 현재가 불행한 건 과거의 후회를 현재에 끌고 와 나를 괴롭히는 것이고 현재에 발생하지 않는 일을 미래로가 끄집어내 잘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것이다. 탄탄한 부의 그릇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 두 지점을 반드시 끊어 내야 한다. 과거의 후회, 미래의 두려움은 날려보려야 한다. 현재의 오늘에 완전히 몰두하고 최선을 다해 나갈 때 조금씩 성장하는 탄탄한 부의 그릇이 만들어지게 된다. 부의 길로 들어서기로 마음먹었다면 일단 뭐라도 썰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부로 가는 길에도 단계가 있다. 고통이 수반될 수 있고 큰 장애물이 한동안 나를 가로막고 있을 수 있다. 어떨 때는 너무 큰 부가 나에게 들어와 오만이 찾아올 수 있다. 즉 내가 가고자 하는 부의 길은 순탄치 않은 일들이 연속이라는 것이다. 너무 빠른 부를 이루려고 하면 탈이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다. 그러므로 과하지도 않고 멈춰 있지도 않은 상태 하루에 1cm 미터씩이라도 성장하는 삶의 형태가 모일 때 인생은 기하급수적으로 커다란 성공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까지는 엄청난 고통이 뒤따른다. 우리가 목표로 해야 할 삶의 방식은 복리의 삶이다. 처음은 하락하기도 하고 눈에 띄지 않게 성장해 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진첩에 사진이 한 장 한 장 쌓여 추억이 되는 것처럼 내 경험치가 하나씩 모여갈 때 나중에 이 에너지가 합쳐져 나를 앞으로 빠르게 밀어내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우리는 이 지점까지 참아내야 한다. 내경험이 나를 밀어주는 그곳까지 탄탄한 나의 부의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 그 지점에 도달해서 멈출 것인지 다시 나아갈 것인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탄탄한 부의 그릇 끝에는 제이(J) 곡선이 나를 마중 나와 있는 경험을 할 것이다. 미래의 내가 부자가 된 내가 나를 마중 나와 있게 된다.     


거품형 부의 그릇     


현재 부자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있다면 부자로 가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누군가는 이 책이 삶에 영감을 주어 지금의 나처럼 부의 길에 들어설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부의 길로 가는 여정에도 단계가 있다. 너무 빠른 부가 한꺼번에 찾아왔을 때는 분명 뒤를 돌아봐야 한다. 어쩌면 부가 들어오더라도 멈춰야 할 때가 올 수 있다. 거품형 부의 그릇은 자신의 인생에 거품이 끼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다. 돈이 한꺼번에 들어오자 감당을 못하지만, 욕심이 가득한 상태다. 주위에서 멈춰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남의 이야기를 들을 리 없다. 현재 나의 자신감은 누구도 꺾지 못할 정도로 치솟아 있기 때문이다. 오만이 하늘을 찌르게 된다. 세상이 자신의 발밑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지고 다른 사람의 삶이 하찮게 느껴진다. 이때부터 주위에 돈 냄새를 맡고 사기꾼들이 판을 친다. 좋은 제안이라면 사업을 제한한다. 더 큰 부가 따라올 것만 같다. 하지만 급격하게 올라간 자신감은 작은 실수로 인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 현재 100억의 자산이 있지만 더크게 성공하기 위해 500억의 사업을 벌였다. 당시에는 모든 게 성공할 줄만 알았다. 100억이 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더크게 부자가 되고 싶은 갈망이 내 안을 감싸고 있다, 그리고 자산이 급격히 늘어나 통제하지 못한 상태에 이른다. 100억이 있음에도 자신의 자산에 5배를 레버리지 해버린 것이다. 100억을 5배 레버리지 했다는 건 자산손실이 20%만 발생해도 100억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하이리턴 하이리스크다. 자신의 그릇 이상의 돈을 담았기 때문에 오히려 가진 돈도 지키지 못하고 모든 게 사라지 게 된다. 우리는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 로또 당첨자 등 이러한 경우를 수도 없이 봤다. 부의 길로 들어서고 “부”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내 그릇보다 넘치는 돈이 들어올 수 있다. 그럴 때는 나의 에너지를 줄여나가야 한다. 이제는 잘될 거라는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끊고 뒤를 바라봐야 한다. 주의에 조언을 귀담아듣고 책을 읽으며 내면을 탄탄하게 만들어와야 한다. 그래야 부를 지킬 수 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건 현재에 만족하고 충실하게 살면서 나의 부의 그릇을 찾아가는 것이다. 인생은 한번 주어진다. 돈만 쫓다 인생이 모두 흘러가 버린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내가 원하는 그릇의 형태를 목표하고 찾았다면 그곳에서 멈출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이 책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이 적혀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자신의 부의 그릇을 찾아갔으면 한다. 현재 나는 어떤 형태의 그릇일까 객관화해 보고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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