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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3. 2024
슬기로운 은퇴 이후의 삶
(손쉬운 일부터 시작하라)
첫째. 자전거 타기와 맨발 걷기
둘째ㆍ자원봉사 활동과 글 쓰기
셋째ㆍ평생학습관 이용하기
넷째ㆍ복지관 이용하기
다섯째ㆍ소 일거리 찾아 몸도 움직이고 용돈 벌어 쓰기
ᆢ자전거 타기와 맨발 걷기ᆢ
아침형 인간인지 매일 저녁 11시 이전에
잠들고. 오전 5시면 자등적으로 눈을 뜬다
일어나면 무조건 고양이 세수와 양치질을 하고
현관문 앞에 세워놓은 자전거를 타고 공덕역을
출발하여 만리동고개를 넘어 서울역 충정로역을
지나오면 소요되는 시간이 50분 정도 걸린다
만리동 고개는 조금경사가 있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허벅지와. 뒷다리에 근육이 생겨 몸이
건강해지고 아주 좋다
이른 아칭에 자전거를 타노라면 근육도 생겨
좋지만 이른 아침 푸른 가로수 아래로 페달을 힘껏
밟고 달리노라면. 어찌나 상쾌하고 시원한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다
(자전거는 내 친구)ᆢ자원봉사 활동과 글 쓰기ᆢ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마다 KT에서 퇴직했던
두 살 연상의 대학동기 형님과 함께 서로 마음에
맞아 북한산우이령과 정릉 북한산성 공원 등으로
쓰레기 줍기와 캠페인 자원봉사를 나간다
쓰레기봉투와 집게 삽을 들고 작업장갑을 착용하연
등산로에서 쓰레기수거를 할 때에는 사실 조금 부끄럽고. 창피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고
보람이 생겼다
ᆢ평생 학습관 이용하기ᆢ
자치구마다 설치되어 있는 시립 평생학습관이나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으로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학습관에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실에서 2 시긴~3시간씩 예약해서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어, 인터넷도 하고 비치된 신문이나 잡지 전문서적 수필 소설 취미서적들을
무료로 읽을 수 있으니 우울한 은퇴자들 시니어들이 그동안 바빠서 공부하지 못했던
책을 읽고 컴퓨터를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다.
소설이나 수필을 읽으면서 좋은 문장이나 문구들이 나오면 가지고 온 노트에 볼펜으로 기록을
해 보면 치매예방에도 아주 좋을 것 같다.
ᆢ복지관 이용하기ᆢ
3호선 안국역에 내리면 서울시에서 종교단체에 위탁을 준 서울시 어르신센터가 있다.
그곳을 방문해서 상담하면 짧은 시간 면담 후 유명한 스님들이 쓴 책 한 권을 선물 받고
핸드폰으로 회원증을 등록하여 시간이 날 때마다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에는 당구. 탁구, 영화관람 등 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점심은 저렴한 가격인
4,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서울 시민이라면 본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벗어나 아무 곳에서라도 시립 복지관이
있으면 서예나 핸드폰 활용 방법, 영어 등 수강신청을 해서 무료로 들을 수 있어
건강에도 아주 좋다
ᆢ소일거리 찾아 걷고 용돈 벌어 사용하기ᆢ
아직 7학년이 되지 않았지만 근처에 도달하여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50+센터를 방문하여
저렴한 가격에 자서전 쓰기나 글짓기, 건강, 여행 등 강의를 듣는다.
이곳을 이용하면서 한 달에 57시간 근무하면서 용돈도 50~60만 원 받은 어르신 일자리에
취업해서 1주일에 2~3회 출근해 용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은퇴 후 60대 초반에 자원봉사를 하면서 우연히 이곳을 통해 예비역 대령, 예비군 동대장
교장으로 퇴임한 분들과 함께 서로 정보도 교류하면서 사회공헌 일자리로 일도 해 보고,
여유 시간이 있으면 1365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서 봉사활동을 수시로 하다 보면
시니어들의 우울감과 상실감도 사라질 것이고 건강에도 아주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