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지오디)가 2024년 완전체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한 가운데, 공연 주최사 측이 부정 티켓 거래와 관련해 강력한 경고를 전했습니다. 5일, god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부정 티켓 거래와 관련된 공지문이 게시되며 팬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최사 측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SNS, 카페, 블로그 등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예매된 티켓 거래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부정 거래는 팬들이 원치 않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주최사 측은 “부정 티켓으로 간주된 티켓은 사전 통보 없이 취소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팬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티켓 예매 정보가 담긴 이미지나 정보를 온라인상에 업로드하거나 제삼자에게 전달하는 행위는 위조 티켓 사기 피해에 악용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주최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팬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제보를 위해 직접 결제하거나 구매를 시도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이를 통해 팬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god의 단독 콘서트 ‘CHAPTER 0’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3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god는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대중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정 티켓 거래가 성행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주최사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거래에 적극 대응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근 몇 년간 대형 공연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와 부정 티켓 거래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어, 공연 주최사와 아티스트들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god 외에도 임영웅, 아이유, 성시경, 장범준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암표와 부정 거래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개정된 공연법에 따르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대량 구매한 후 이를 웃돈을 붙여 되파는 부정 판매 행위가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공연 예매 시스템을 악용한 부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장치로, 팬들의 정당한 공연 관람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주최사 측은 팬들이 부정 거래에 휘말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부정 티켓 거래가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부정 거래가 발생할 경우, 관련 법적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팬들은 공식 경로를 통해 티켓을 예매하고, 부정 거래에 대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god의 이번 콘서트 ‘CHAPTER 0’는 데뷔 이후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온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최사 측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안전하고 공정한 공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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