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이 3번의 유산이라는 큰 아픔을 딛고, 다시 한 번 임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난임 치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한의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5년 전에도 방문했던 이곳에서 박시은은 다시 한번 희망을 품게 되었고, 부부는 기적 같은 가능성에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방송 내내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난임 치료로 유명한 경주의 한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진태현은 5년 전에도 새벽부터 기다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새벽 3시 반에 기상한 두 사람은 한파 속에서도 번호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섰고, 이른 시각부터 텐트를 치고 대기하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진태현은 마트에서 김밥을 사 오며 “이곳은 그냥 진료를 받으러 오는 게 아니라, 희망을 받으러 오는 곳”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어 “이곳에서 아이를 가지게 된 분들이 많아 마치 허준 선생님이 환생한 것 같다”며 진심을 담아 다른 부부들을 챙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5년 전 난소 기능 저하 진단을 받았던 박시은은 이날 진료에 앞서 무척 떨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3번의 유산 경험이 있었던 만큼 이번 진단은 그녀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의사는 박시은의 진맥 후 “나이로 인해 난소와 자궁벽 기능은 일부 떨어졌지만, 여전히 다른 분들보다 좋은 상태”라며 “체력과 맥박 상태도 좋아졌다. 임신 준비를 해도 될 정도”라고 긍정적인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 말에 박시은과 진태현은 긴장된 표정에서 안도감으로 바뀌었고, 스튜디오 출연진들 역시 숨죽여 응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반면 아내를 걱정하던 진태현은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받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듣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장과 기관지, 코 상태가 좋지 않다”며 “몸을 너무 혹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조언했습니다. 진태현은 그동안 아내를 위해 자신의 건강을 소홀히 했던 점을 돌아보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또한 그는 의사에게 “40대 중반에도 임신에 성공한 부부들이 있냐”고 물었고, 의사는 “물론 있다”며 희망적인 답변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그 말에 진태현은 더욱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이며,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 역시 진심으로 응원하게 만들었습니다.
방송 말미, 진태현의 절친이자 전 축구선수 이영표의 따뜻한 메시지도 공개됐습니다. 그는 “예언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소식 있을 것 같다. 돌잔치를 준비하겠다”며 부부의 2세 계획을 전폭적으로 응원했습니다.
3번의 유산을 겪고도 다시 도전하는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 사랑과 신뢰로 버틴 시간 끝에 마침내 희망이라는 선물을 앞둔 이들의 여정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 기적 같은 소식이 찾아올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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