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 오랜문학상 수상작
목 감기가 꽤 오래 갔네요.
하필 목이라 컨디션 찾느라
시차를 두고 읽어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읽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량에
작가가 원하는 음악도 깔고 하느라
좀 버벅대긴 했는데....
ㅎㅎㅎ
뭐, 우린 리얼로 갑니다. ㅎㅎㅎ
남자 목소리로 남편이라고 하는게
현실감이 없어 보여 아내로 바꿔 읽다가
중간에 아내가 낚시점을 가는 설정이
되어버려서 다시 또 녹음하고
노래에 가사가 들어간 게 아닌 거 같아
노래 다시 찾고,
꽤 여러번 녹음했네요. ㅎㅎㅎㅎ
함께 오랜 세월
인생을 걸어온 두 부분의 에세이 같은
어느 하루의 일상이 한 컷의 글로 잘 찍혀진 것 같습니다.
수많은 오늘 중에 특별히 이 날은 이렇게
글로 기록되어 두 분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게 되겠네요.
발자꾹님,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