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꽃 김선혜
때로는 꽃보다 예쁘고
때로는 그리움의 대상이 되어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그대’
마음걸음 한달음에 달려
사랑 품은 꽃잎 하나하나에
진한 향을 담아
간절한 맘 전하고픈 ‘그대’
행여나 맘 상했을까
혹시나 아플까
나보다 더 소중한 '그대'
햇볕 강한 날
눈을 감아도 느껴지는 뽀얀 빛 안에도
흔들리는 마음파도 안에도
어디에나 있는 ‘그대’
겨울꽃 ‘김선혜’의 브런치입니다. 마음이 담긴 좋은 글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