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다듬어 줄께

사람의 입장에서의 상황이라면?

by 반려동물 Y

안녕하세요 김승규 입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몸도 마음도 힘든 날씨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장마가 지속되다보니. 산책을 나가지도 또는 장마가 아닌 날에는 너무 더워서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는 날이 많이 줄어들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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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랑을 많이 주기로 합니다.

더 많이 쓰다듬어주고 더 많이 이뻐해주고 사람들을 불러 재밌는 자극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


허나 중간중간 저에게 전화를 주시는 보호자님들께서 이런 말씀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을 데려왔는데. 이뻐해줄려고 하니 상대방의 손을 물거나 또는 짖어요 라고 전화를 주시곤 합니다.



상황을 약간 바꿔 볼까요?

길을 지나가는 상황 또는 집에 나 자신이 있는 상황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저에게 다가와

" 손을 뻗습니다. 키는 얼마나 크던지. 손도 크더라구요. "


너무 놀래서 소리를 지르며 손을 쳐내고 뒤로 물러났습니다.

" 저는 공격적인 사람이 된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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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무지한 상태에서 보호자의 집에 방문하여 교육?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상황에서

견들과 친해지는 명목하에 손을 뻗어 인사를 하려곤 했습니다.


인사? 견의 입장에서는 인사가 아니였을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낯선 사람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게 형성이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럴 가능성이 훨씬 높을지도 모릅니다.

낯선 사람이 갑작스럽게 자신을 만진다면 큰 손으로 큰 키로 큰 얼굴로 작은 것 하나 하나 모두

자극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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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혹시나 제가 견들에게 불편한 자극을 주고있지는 않은 것인지.

나의 행동이 동물에게는 얼마나 크게 느껴질지


한 번 더 곱씹어 보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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