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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람난 인문학 Aug 22. 2024

인증샷 맛집된 다뉴브강의
세체니 브릿지


 부다와 페스트를 이은 최초의 다리-

세체니 브릿지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불리는 도보교다.

서쪽에 있는 부다와

동쪽에 있는 페스트를 연결하는

유서 깊은 다리다.

1849년에 개통되어

174년 동안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다뉴브 강에 있는

세체니 다리의 별명은 ‘체인 브릿지’이다.

밤이 되면 수천 개의 전등이 환하게 밝혀져

사슬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여행의 맛을 아는 사람들에게

해가 질 무렵 안개 낀 세체니 다리의

운치는 천상계라고 극찬을 한다.

인증샷을 촬영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헝가리는 세체니 다리가 관광객 유입의

결정적인 미끼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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