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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제4부 아직은 04

by 정숙



어찌하여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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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야, 내가 너라면 어땠을까

탁란의 운명이 왜 뻐꾸기였는

좁쌀만 한 너의 붉은 눈빛 속

큰 사랑이

내 가슴에 촘촘히 거미줄을

엮는구나.



Vivi if I were you

Why Takran's fate is a

cuckoo


Big love in your red eyes

as small as a millet


You tightly weave a

cobweb on my chest.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다면 차라리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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