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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낮잠도 두 타임 자고,
또 밤 10시부터 꿈나라에 갔다.
해가 지고 어둑해지니 몸 컨디션도 다운되어
TV 끄고 누워있다 보니 잠들었다.
푹 자고 일어나 보니 남편 출근시간.
알람이 안 울렸다며 의문스러운 말을 하고
씻으러 간 남편이 다시 잠자리에 눕는다.
왜인지 보니 새벽 1시였다는 것. 하하
둘 다 초저녁부터 잤더니
새벽 1시에 푹 자고 일어나 출근까지 할 뻔했다.
아침까지 다시 자고 일어나
남편 아침을 챙겨주고 배웅 인사를 했다.
그리고 뱃속 아기에게도 인사하는데
진짜 아기가 있긴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그저 배고프고, 졸린 사람 같기도 하다.
평소보다 자주 먹고,
자주 꿈나라로 여행 갈 뿐인 요즘.
아기, 건강하게 잘 자리 잡고 있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