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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승하글 Jun 27. 2024

일언지하 (一言之下)

한 마디로 잘라 말함 또는 두말할 나위 없음

“거절“ 해야 할 땐 해야지?


거절에도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런 상황이 오면 상당히 난감해한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부터 그 말을 차마 꺼내지 못해 그냥 들어주는 상황까지, 거절하지 못하면 언제 문제가 생겨도 꼭 생긴다. 하지 못하는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은 먹지 못하는 것을 억지로 먹는 것과 같다. 그러니까 반드시 탈이 난다는 말이다.


거절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행동이다 그것을 잘하는 것은 현명함이며 올바른 거절방식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은 능력이다. “미안하지만 그 부탁은 들어줄 수 없어” 라는 단호한 거절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그럴 때는 고민하지 말고 거절하라, 거절은 나만을 위한 행동이 아니다. 나와 상대 둘 다를 위한 행동이다.


또한, 누군가의 마음을 거절하는 것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관심이 부담스럽거나 그 마음을 받아줄 수 없다면 지체하지 말고 거절하길 바란다. 계속하여 마음을 받고 거절의 의사를 밝히지 않는 것은 여지를 주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우리 어려워도 해보도록 하자 적절한 때 올바른 방식으로 “아니요”를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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