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어약 (燕飛魚躍)

제 각기 좋아하는 일을 한다

타인의 평가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라는 뜻

모든 사람의 예쁨을 받을 필요 없고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을 필요도 없다. 세상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싫어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세상사람들은 생각보다 내게 관심이 없다. 그러니 눈치 보며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 혹여나 어떤 일로 사람들의 입방에 오르락내리락해도 신경 쓸 필요 없다.어차피 단물 빠지면 더 씹지도 않을 껌일 뿐이다.

오해로인해 사람을 잃을까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 사소한 오해로 돌아설 사람이라면 애초에 그냥 거기까지인 인연이다. 오해를 풀 생각조차 없는 사람에게 구태여 해명하지 않아도 된다. 그 사람이 내게 하는 선까지만 나도 하면 되는 것 그 이상은 불필요한 행동일 뿐이다.

누구도 바라지 않았던 친절을 베풀고서 사람들이 몰라준다고 서러워하지 말자 그 누구도 강요 한 적 없는 본인의 독단적인 친절일 뿐이다. 그렇다면 누가 몰라준다 할지라도 그냥 그렇게 넘겨야 하는 것 그것이 섭섭하다면 그냥 친절을 베풀지 않는 것이 맞다.

세상사람들 모두가 내 마음 같지 않다. 우리는 다 다른 사람이며 각자 자라온 환경 또한 다르고 생김새 생각하는 것 모든 게 다른 사람이다.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찾는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쉽게 상처받지 말고 살아가자는 말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더 단단해져서 내 마음 하나는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자는 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