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투명해서 오히려 꼴뚜기나 오징어 같음
거대한 진공관 앰프가 망가졌습니다. 낑낑거리며 진공관마스터님께 앰프를 들고 갔어요.
망가진 회로를 손보고 진공관도 새것으로 갈았습니다.
멀쩡한 진공관하나를 보관하라며 주셨는데
약간 꼴뚜기 같지 않습니까?
그리고 눈물 나는 수리비!!
*진공관 앰프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기타리스트들이 선호하기도 하지만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취미로 음악 만들고 연주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삶에 맛과 향을 돋워주는 향신료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후추나 고추, 바닐라, 사프란, 생강, 계피, 거기 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