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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남산타워
개천절을 맞이하여 가족단합대회로 남산을 올라갔다.
하늘은 청명 그 자체
바야흐로 자물쇠가 주렁주렁 제철이다.
10분 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과연 동인인물일까?
자물쇠로 잠그고 싶었던 그 순간은 어떤 시간들이었을까?
이 많은 자물쇠 커플들은 현재까지 얼마나 살아남았을까?라는 아빠의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