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는 지금 전혀 스윙하고 있지 않아
우드톤의 위스키바에 시가(cigar) 연기가 자욱하다.
잘 닦인 구두로 발박자를 맞추는 신사와 숙녀사이
박자를 절고 있는 나를 보며 시가를 끼운 검지와 중지를 들며 말하겠지.
“자네는 지금 전혀 스윙하고 있지 않아.”
음악 만들고 연주하는 고닭입니다. 사람들의 삶에 맛과 향을 돋워주는 향신료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후추나 고추, 바닐라, 사프란, 생강, 계피, 거기 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