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친구네 냥이는 오랜만에 놀러 온 나를 보고
먼지떨이 같은 꼬리를 올리며 냐-하고 울었다.
제멋대로 날리는 털은 제법 날리는 민들레홀씨 같다.
이제는 부잣집 자제(?)가 되었으나
민들레는 알고 보면 과거 있는 남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음악 만들고 연주하는 고닭입니다. 사람들의 삶에 맛과 향을 돋워주는 향신료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후추나 고추, 바닐라, 사프란, 생강, 계피, 거기 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