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산의 이해_주식
주식의 기본 개념에 대해 알고가자!
주식투자,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주각의 세 가지 기둥: 실적, 돈, 그리고 심리
"나에게 단 하나의 수익창출자산을 고르라고 한다면 서슴없이 주식을 선택할 것이다. 한 기업의 소유권을 의미하는 주식은 장기간에 걸쳐 부를 창출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_ 닉 매기울리 Nick Maggiulli
금융시장이 변곡점에 이를 때마다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경제학자 중의 한 명인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튼 스쿨의 제러미 시겔(Jeremy J. Siegel) 교수는 주식 투자의 중요성과 장기투자의 가치에 대해 저술한 명저 <주식에 장기 투자하라 Stocks for the Long Run>에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제거한 "미국 주식투자의 실질수익률이 지난 204년 동안 연평균 6.8%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이 주식이라는 자산을 제외하고 건전하고 상식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을 방법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사실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으나 요원한 것은 분명 사실이다. 또한, 가장 안전하고 실질적인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한 세기에 두세 번은 50% 이상의 폭락을 경험하기도 하고, 평균적으로 4~5년마다 한 번씩 30%내외의 하락을, 격년마다 한 번씩 최소한 10%의 하락을 견뎌내야하겠지만, 시장에 분산투자함으로써 개별주식이 가진 비체계적 위험(Unsystematic Risk)을 제거하고 적어도 10년 이상 장기 투자만 한다면 말이다. S&P500의 장기 투자수익률
주식투자 실전에 나서기에 앞서 주식투자와 관련된 몇 가지 기초개념들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반드시 알고 가야할 최소한의 기초개념들에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반드시 알고 가야할 주식투자를 위한 기초개념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은 단순히 개별주식을 사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식형 공모펀드를 살 수도 있고 주식형 ETF를 살 수도 있다.
공모펀드나 ETF는 포트폴리오를 대신 관리해주기때문에 운용사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소액으로도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 중에서도 ETF는 20세기에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금융상품 중 하나로 평가되며, 특히 추천할 만한 투자방법이다.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기때문에 정확한 가격으로 매수 및 매도가 가능하고, 돈이 묶이는 기간도 줄어든다. 게다가 수수료도 가장 저렴하고, 연금계좌를 통해서도 투자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가장 합리적이고 건전한 주식투자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개별주식(Individual Stocks): 개별 주식은 한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그 회사의 성과에 따라 배당을 받거나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특정 회사의 실적이 나빠질 경우 손실을 볼 위험이 상존하고, 회사의 경영 상황, 산업 전망, 경제 전반의 흐름을 고려해야 한다.
▶ 공모펀드(Mutual Fund): 펀드는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가가 다양한 자산(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금융 상품이다. 펀드는 투자자에게 분산투자의 효과를 제공한다. 펀드의 종류로는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혼합형 펀드 등이 있으며, 각기 다른 투자 전략과 목적을 가진다. 펀드의 수익률은 펀드 매니저의 능력과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 ETF(Exchange-Traded Fund): ETF는 특정 지수나 자산군의 성과를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거래소에 상장된 펀드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ETF의 장점은 낮은 수수료와 높은 유동성, 그리고 특정 지수나 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기능 등이다. 예를 들어, S&P 500 ETF는 S&P 500 지수에 포함된 500개 대형주에 투자하는 ETF로, 해당 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따라가게 된다.
가치주, 배당주, 성장주는 주식 투자에 있어 서로 다른 투자 전략과 특성을 가진 주식의 유형을 말한다.
가치주는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된 주식을 말하고, 배당주는 주주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성장주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의 주식을 의미하는데, 주로 높은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커다란 가격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투자한다.
각각의 주식 유형은 투자자의 위험성향, 투자목표, 시장전망에 따라 적합성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 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 가지 유형의 주식에만 투자하기 보다는 세 가지 유형의 주식을 안분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위험 즉, 변동성을 낮추고 수익률 또한 높일 수 있는 보다 바람직한 투자방식으로 여겨진다.
물론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치주와 배당주는 상당부분 특성이 겹치거나 일치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동일유형으로 간주하고 성장주와의 비중을 양분하여 관리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 가치주: 가치주는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된 주식을 의미한다. 저평가의 기준으로는 주로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과 주당순자산비율(PBR, Price Book-value Ratio) 등이 사용된다. 가치주 투자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이 그 가치를 재평가하여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주식이 저평가되었을 때 매수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이 주식의 가치를 재평가할 때 매도하여 이익을 얻는 투자방식을 추구한다. 한편, 가치주는 일반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 배당주: 배당주는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주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주식은 주로 성숙한 산업에 속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견고한 재무상태를 가진 기업이 많다. 배당주는 주가상승 뿐만 아니라 배당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배당을 많이 지급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투자대상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미 성숙한 산업 사이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기업의 성장잠재력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고, 배당으로 지급받아 그때그때 배당소득세를 지불하는 것보다 이 재원이 재투자되어 더 높은 시장수익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훨씬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성장주: 성장주는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의 주식을 의미한다. 이들 기업은 주로 기술, 헬스케어, 소비재 등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성장 산업에 속한 경우가 많다. 또한, 이러한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재투자에 집중한다. 따라서 기업의 이익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주가도 시장 평균보다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성장주 투자자는 현재의 수익보다 미래의 성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들 주식의 가격이 시간이 지나면서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주가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러한 높은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기업의 높은 성장성이 지속될 수 있는지를 항상 신중히 점검해야 하고 리스크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는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시가총액에 따라 분류된 주식 유형을 의미한다.
대형주는 시가총액이 큰 기업의 주식을 말하고, 중형주는 시가총액이 중간 정도인 기업의 주식을, 소형주는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의 주식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 주식 유형은 각각 다른 투자 특성과 리스크를 가지고 있어,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맞는 주식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이러한 주식 유형을 조합하여 리스크와 수익률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대형주: 대형주는 시가총액이 큰 기업의 주식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성숙한 기업들이 속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시장에서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대형주는 주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배당 수익률이 높을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대형주는 경제 위기나 시장 변동성에도 비교적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인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선호된다. 다만, 이미 성숙한 시장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 중형주: 중형주는 시가총액이 중간 정도인 기업의 주식을 의미한다. 대형주보다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소형주보다는 안정적인 특성을 가진다. 중형주는 대형주와 소형주의 중간에 위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과 동시에 성장 가능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중형주는 시장에서의 주목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저평가된 주식을 발견할 기회가 많을 수 있으며, 기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경우 상당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주에 비해 변동성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 소형주: 소형주는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의 주식을 의미한다. 이들 기업은 주로 초기 단계이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에 속한 경우가 많다. 소형주는 대형주와 중형주에 비해 주가의 변동성이 매우 크며, 높은 성장 잠재력과 함께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리스크 또한 크다. 소형주는 시장의 주목을 덜 받기 때문에 저평가된 주식을 발굴할 가능성이 높지만, 기업의 재무 상태나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들 주식은 높은 수익을 기대하지만, 동시에 투자 손실의 가능성도 높은 만큼, 투자자는 이를 감내할 수 있는 투자 성향과 리스크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하향식 접근법(Top-down Approach)과 상향식 접근법(Bottom-up Approach)은 투자 전략에 있어 주식이나 자산을 선정하는 두 가지 주요 방법론을 의미한다.
하향식 접근법은 거시 경제적 관점에서 시작해 특정 산업과 기업으로 범위를 좁혀가는 방식이며, 상향식 접근법은 개별기업의 펀더멘털 분석을 중심으로 투자결정을 내리는 방식이다.
이 두 가지 접근법 모두 각기 다른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어,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철학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거나 두 가지 방법을 혼합하여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향식 접근법(Top-down Approach)은 금리 인상, 경기 침체, 통화 정책 변화와 같은 거시적 요소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에 효과적이고, 개별기업에 대한 투자보다는 여러 국가나 산업에 걸쳐 투자기회를 모색할 때 즉, 전체 시장이나 특정 섹터 또는 지수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한편, 상향식 접근법(Bottom-up Approach)은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상관없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나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가진 특정 기업을 발굴하여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 Top-down Approach(하향식 접근법): 하향식 접근법은 거시 경제적 요인과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전략이다. 이 접근법은 경제 상황, 금리, 통화 정책, 정치적 이벤트 등 광범위한 거시 경제적 요소를 먼저 분석하고, 그에 따라 유망한 산업을 선정한 후, 해당 산업 내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접근법은 경제의 큰 흐름을 타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경제적 동향과 시장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접근법은 특히 경제의 순환 주기와 맞물려 특정 산업이 부각되거나, 반대로 쇠퇴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글로벌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들면 자동차, 소비재 등과 같은 경기 민감 산업에서 기회를 찾는 식이다. 이 방법은 전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한 후 개별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는 데 유리하다.
▶ Bottom-up Approach(상향식 접근법): 상향식 접근법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이 접근법은 특정 기업의 재무제표, 경영진의 역량, 시장 내 경쟁 위치, 제품의 품질과 혁신성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접근법을 선호하는 투자자는 주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내재 가치를 중시하며, 경제 전반의 변화보다는 개별 기업의 경쟁력과 잠재력에 집중한다. 이러한 접근법은 특정 산업이 경기 하락이나 다른 거시적 요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더라도, 그 안에서 성과를 내는 개별 기업을 찾아내는 데 유리하다. 그러나 이 접근법은 개별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 능력을 요구하며, 잘못된 기업 분석으로 인해 큰 손실을 볼 위험이 존재한다.
가치투자(Value Investing)와 모멘텀투자(Momentum Investing)는 서로 상반된 철학을 가진 대표적인 주식투자 접근법이다.
가치투자는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중시하며, 모멘텀투자는 주식의 최근 가격 추세를 따라 단기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투자를 대표하는 두 가지 접근법임에도 너무나 상반된 접근법이기에 초보투자자들을 무척이나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하지만 두 접근법의 각기 다른 특성과 관점을 이해하고 실전 투자경험을 쌓아가다보면 자신의 투자성향과 목표에 더욱 적합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따른 응용력과 대처능력 또한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어느 것이 더 나은지 누구도 단정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각자의 투자 스타일과 위험감수 능력에 따라 적합한 방식이 달라질 것이고 시장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모차르트와 베토벤, 빌리 할리데이와 엘라 피츠제럴드는 너무도 다른 음악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최고의 작곡가 또는 아티스트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고 누가 더 뛰어난지를 무우 자르듯 평가할 수는 없지 않은가?
▶ 가치투자(Value Investing)
가치투자는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발굴해 투자하는 전략이다. 주로 재무제표 분석, 기업의 자산 가치, 수익성, 배당률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실제 가치를 평가하고, 시장의 과소평가로 인해 주가가 낮은 상태일 때 매수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이 그 가치를 재평가할 때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치투자는 장기적인 투자 전략으로,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가치투자는 기업의 펀더멘털을 중시하기 때문에 경제의 변동성에도 비교적 견고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가치투자는 종종 오랜 시간 동안 시장의 재평가를 기다려야 하므로, 투자 수익이 발생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또한, 시장의 비효율성에 의존하기 때문에, 시장이 기업의 가치를 재평가하지 않으면 장기간 저조한 성과를 보일 수도 있다.
가치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신뢰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기업의 근본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알맞다.
▶ 모멘텀투자(Momentum Investing)
모멘텀투자는 주식의 최근 가격 상승 또는 하락 추세를 활용해 투자하는 전략이다. 모멘텀투자자는 주가가 상승하는 주식을 매수하고, 하락하는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을 통해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을 이용한 수익을 추구한다. 이 전략은 주식의 과거 가격 움직임이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가정에 기초한다.
모멘텀투자는 주식 시장의 단기적인 흐름을 빠르게 포착해,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장의 트렌드를 따라가기 때문에, 상승 추세에 있는 주식을 통해 빠르게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한편, 모멘텀투자는 시장의 변동성에 매우 민감하며, 잘못된 타이밍에 진입하거나 출구 전략이 없을 경우 큰 손실을 볼 위험이 있다. 또한, 추세가 반전될 경우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단기적인 접근이기 때문에 거래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
모멘텀투자는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시장의 변동성을 잘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투자자에게 알맞다. 또한, 단기적인 시장 움직임을 이용해 빠른 수익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과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은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분석 방법으로, 각각의 방법은 다른 투자 철학과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기본적 분석은 기업의 내재 가치를 평가하여 장기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기때문에 가치투자(Value Investing) 접근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반면, 기술적 분석은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여 단기적인 매매 시점을 결정하는 데 중점을 두기때문에 모멘텀투자(Momentum Investing) 접근법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분석방법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주식투자의 대표적인 접근법인 가치투자와 모멘텀투자를 실행하는 데 있어 핵심요소가 된다.
▶ 기본적 분석 (Fundamental Analysis): 기본적 분석은 주식의 내재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기업의 재무제표, 경제 상황, 산업 트렌드, 경영진의 역량 등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 분석방법은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잠재력과 현재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여, 주가가 그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되었는지 혹은 고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치투자 접근법의 핵심요소로, 주로 장기적인 성과를 목표로 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선호한다.
재무제표 분석: 기업의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를 분석하여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을 평가한다.
경제 및 산업 분석: 경제 전반의 상황, 금리, 환율, 그리고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
경영진 평가: 기업의 경영진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능력 있는지, 기업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분석한다.
가치평가 모델: 주로 사용되는 모델로는 할인현금흐름법(DCF, Discounted Cash Flow),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 주당순자산비율(PBR, Price Book-value Ratio) 등이 있다.
▶ 기술적 분석 (Technical Analysis):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주가 움직임과 거래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변동을 예측하려는 방법이다. 이 분석방법은 주가 차트와 기술적 지표를 통해 시장의 심리와 트렌드를 파악하며, 주로 단기적인 투자결정을 내릴 때 사용된다. 모멘텀투자 접근법의 핵심요소로, 현재의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상승 모멘텀을 가진 종목을 찾아내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선호한다.
가격 패턴: 헤드 앤 숄더, 삼각형 패턴 등 주가 차트에서 발견되는 반복적인 패턴을 분석하여 향후 주가 움직임을 예측한다.
기술적 지표: 이동평균, 상대강도지수(RSI), MACD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여 매수 및 매도 시점을 판단한다.
추세 분석: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 추세를 확인하고, 그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평가한다.
거래량 분석: 거래량의 변화가 주가의 움직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분석하여 시장의 강도를 평가한다.
집중투자와 분산투자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 두 가지의 상반된 전략으로 제각기 뚜렷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집중투자는 높은 수익 잠재력을 제공하지만, 그만큼 높은 리스크를 감내해야 하는 반면, 분산투자는 안정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궁극적으로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집중투자와 분산투자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두 전략을 적절히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 집중투자: 집중투자는 소수의 주식에 자금을 집중하여 투자하는 전략이다. 이 방법은 투자자의 특정 기업이나 산업에 대한 높은 확신이 있을 때 사용된다. 집중투자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한 종목의 부진이 포트폴리오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 따라서 집중투자는 깊이 있는 분석과 확신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숙련된 투자자 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다.
▶ 분산투자: 분산투자는 다양한 자산이나 종목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한 바구니에 모든 달걀을 담지 말라"는 원칙을 따르며, 포트폴리오 내에서 개별 종목의 손실이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다양한 산업, 국가, 자산 클래스에 걸쳐 분산투자함으로써, 특정 시장이나 산업의 부진이 전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분산투자는 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