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소소한 아름다움

by marina



가을 들녘 달리는 차 창가로

이름 모를 꽃향기 스며든다.


풀잎새들 사이사이 숨어들어

보일 듯 말 듯 단아한 꽃들이

하모니 이루며 꽃 피우고

엷은 숨결로 향기 뿜어낸다.


은은하게 감도는 미묘한 결에

눈길 간다 마음 오간다

그 결에 스미어 향기로워진다.



다채로운 자연의 낯선 곳에서

의기로 자생하여 꽃 피어내니

美色과 秋色에 가름 없이

아름답다 신비롭다 사랑스럽다.



바람결에 리듬 타는 그들 보며

잠시의 머묾에 의미가 있어

내 마음 조금만 두고 간다고

눈인사 마음인사 서로 나누며

척박한 환경도 잘 이겨내라

격려하고 지지하고 응원 보낸다.



'You can do it'!!!




소박하고 향기로운 그 이름

'야 생 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