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윗세오름
윗세오름은 족은웃세(족은오름), 샛웃세(누운오름), 큰웃세(붉은오름)의 세 개의 오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윗세오름은 큰웃세오름을 지칭한다. 예전에 이곳을 방목지로 이용되었을 때는 방목된 소와 말들을 감시하기 좋다고 하여 망오름이라고 불렸다 한다.
윗세오름과 누운오름 사이에 윗세오름 대피소가 있고, 동북쪽에는 한라산 백록담의 북벽, 북쪽에는 민대가리오름, 서남쪽에는 영실 계곡이 각각 자리 잡고 있다.
윗세오름까지 올라가는 길은 3개가 있다. 영실코스, 어리목코스 및 돈내코이다. 코스 길이는 비슷하다. 영실코스는 웅장한 병풍바위, 영실계곡 및 조릿대평원(선작지왓)이 있어 멋있고, 어리목코스는 숲길이 많아 평안하고, 돈내코 코스는 섭섬. 문섬, 새섬, 범섬 등 서귀포 앞바다의 무인도섬을 한눈에 보면서 걸을 수 있어 좋다.
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