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악한 햇볕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비는 안 오지만 습도는 높아
땀은 비 오듯 흐르고
일은 절대 머릿속에 안 들어오고
바람 한점 없고
별로 할 것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는
목요일 오후 6시 9분
초콜릿은 왜 이렇게 단거야
음료수를 마셔도 갈증은 없어지지 않고
인상 팍 쓰고 투덜투덜
그래도
이렇게 더워도 견디는 건
이제 조금만 지나면
볼 수 있으니까
지난 시간 견뎌낸 게 장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