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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오늘사건] 1874년 3월 25일

조선의 마지막 왕??? 순종 태어나다.

by 나그네

순종(純宗)은 대한제국 제2대이자 마지막 황제이다. 대한제국은 출범 당시 대한국 국제에 따라 조선 왕조의 법통을 이었음을 분명히 하였으며 사실상 한국 황실의 혈통도 마찬가지로 조선 왕조에서 유래하였으므로, 역사학계에서는 조선의 제27대 왕으로 인정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일제가 강제로 고종을 퇴위시키고 옹립시킨데다가 일본이 자기네 덴노의 신하로서 이왕(李王)이라는 직함을 주어 창덕궁 이왕이라고 불린데다가 전혀 일제에 대해서 항거하거나 반항없이 평안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했기에 조선의 왕으로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휘는 척(坧),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군방(君邦), 호는 정헌, 정식 시호는 순종문온무령돈인성경효황제(純宗文溫武寧敦仁誠敬孝皇帝).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장성한 자녀 중 유일한 적자이다.


순종이 태어난 날이 1874년 3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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