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이 있었기에
현재 내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기쁘거나 즐거울 때는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다.
슬프고, 외롭고, 우울할 때
결핍으로 인해
동굴 속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빛이 없는 그 속에서
나를 의지하여
더듬더듬 한 발자국씩
내딛는다.
나아가는 발걸음에
빛이 다가온다.
눈부시게 빛난다.
나 자신을 알기 위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위해
결핍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다.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빛나는 나뭇잎을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존재들에 의미를 부여하며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