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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소한 생각들 (1)
쑥은 봄이 제철이라던데,
문득 내게 와닿은 쑥은 가을의 맛이었다.
어느 가을날의 찬바람이 나를 따뜻한 카페로 이끌었을 때, 그곳엔 팔지도 않던 따뜻한 쑥라떼가 마시고 싶었던 건.
쓸쓸함과 씁쓸함의 한 끗차이, 아니면 쑥색으로 바람에 나부끼던 플라타너스 한 그루 때문이었을까.
여러 생각 수납•정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