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4
최근에 읽은 책인데 건강의 3대 기초에 관해 나온다.
1. 수면
2. 수분
3. 호흡
이 세 가지가 무너지면 아무리 몸에 좋은 걸 해도 아무 소용없다고.
수면은 다른 책들을 통해서 많이 공부를 해서 웬만큼은 아는 내용이었고, 수분과 호흡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읽고 실천할 내용을 추렸다.
일단 오늘은 수분 먼저!
하루 섭취량 공식도 있고 한데... 마, 다 귀찮고!
이것만 기억하기로 했다.
기상 직후 500ml 마시기 한 지는 좀 됐는데
처음엔 너무 고역이더니 지금은 먹을 만하다.
한 번에 벌컥벌컥 마시는 게 아니라 천천히 나눠서 마시면 된다.
3번까진 잘 하고 있는데 4,5번 까먹을 때가 많다.
조금 더 신경 써서 수분 섭취하자!
500ml엔 차, 커피, 과일 등을 포함한다. (수박 항그 먹고 또 물 마시지 말란 소리)
소변이 투명하거나 엷은 노란색을 띠면 수분 섭취가 충분하다는 뜻!
★ 2025년 9월 17일 수요일
◇ 공복 체중 : 88.3kg
◇ 전일 식사 마친 시간 : 18시 30분
◇ 간헐적 단식 시간 : 17.5시간
★ 2025년 9월 18일 목요일
◇ 공복 체중 : 88.2kg
◇ 전일 식사 마친 시간 : 18시 10분
◇ 간헐적 단식 시간 : 18시간
★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 공복 체중 : 88.2kg (정체기냐??ㅋㅋ)
◇ 전일 식사 마친 시간 : 18시
◇ 간헐적 단식 시간 : 18시간
저녁 식사 후 입이 심심해서 야식을 자주 시켜 먹었는데 이번 주는(그리고 앞으로도) 한 번도 사 먹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가뿐하다. 남편과 첫째도 살이 빠졌다. ㅋㅋㅋ 드라마틱한 감량은 아니지만 나도 빠졌다. 화요일부터는 하루에 2개씩 먹던 믹스커피도 안 먹었다. 삶의 한 부분이 제 자리를 찾아가면 다른 것들도 좋은 방향으로 변해간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바꿔나가자.
흠.... 일요일 점심에 아버님 생신 기념으로 스시 뷔폐에 간다. 허리띠 풀고 맛나게 먹어야지! 먹을 땐 즐겁게 먹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단, 점심 많이 먹으면 저녁은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