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냉동식품에 의존한다/볶음밥/주먹밥
또 다시 한주 시작!
월요일
냉동 삼각김치김밥, 냉동 타코야끼/ 스낵은 건강한 토마토
이제 대놓고 냉동이다.!!
내가 타코야끼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하니까
자기는 코스트코 냉동 타코야끼를 산다고 하는 일본 엄마ㅎ. 왠지 모를 배신감ㅋㅋ 하.. 너무 열심히 살았다..^^
그 말 듣고 나도 코스트코에서 냉동 타코야끼를 샀는데
애들이 맛이 없단다. 그래도 직접 만들었던 보람은 있네ㅋㅋ
화요일
깍두기 소고기 볶음밥, 딸기와 스트링 치즈
김가루 뿌려주면 그냥 끝이지!
안 그래도 달달한 과자나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웬만하면 과일이나 치즈로 스낵을 싸주려고 노력 중.
수요일
베이컨 볶음밥 / 맛밤
오늘은 남편 도시락까지 쌌다.
그런데, 일하느라 바빠서 점심도 못 먹고
결국 밤에 집에 와서 저녁으로 먹음. 힘내라
한국 맛밤이 비싸서 코스트코에서 비슷한 걸 사봤는데
맛밤 그대로의 맛ㅎㅎ 아이들이 좋아한다
목요일
참치 주먹밥과 오이. 스낵은 에너지바 등등
한국에서 가져온 귀한 곤약 쫀득이
미국 친구랑 나눠먹더니 친구가 너무 좋아한다고
더 가져가야 한다고 함 ㅎㅎ
이번 주 금요일은 No school day
그래서 떠난 캠핑
(인스턴트팟 가져가서 캠핑에서 수육 해 먹는 대단한 열정)
그리고
그냥 넣어본 어느 날 나의 아침
그렇게
이번 주도 끝났다.
점점 잘 자라주는 아이들에게 고마울 뿐.
(너무 적응을 해서 한국 돌아간 후가 살짝 걱정되지만)